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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자, "인천에 새로운 희망 만들 것"

시정업무 인수인계할 '희망인천준비단'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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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4.06.12 09:16:13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자는 희망인천준비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인수인계에 들어갔다.

"당선의 기쁨보다도 백배, 천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은 11일 오전 인천교통공사에서 진행한 '희망 인천 준비단' 출범식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시정업무를 인수인계할 준비단에게 유정복 당선인은 "인천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야 하는 엄중한 소명 의식을 이해하고 겸손한 자세로 시민을 섬기는 준비단이 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번 준비단을 이끌 최순자(인하대 생명과학부 교수)준비단장은 "다양성을 바탕으로 소통하고 융합해 희망인천준비단이 앞으로 4년 동안 인천시정을 이끄는 밑거름이 되게끔 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인천, 행복한 시민’의 슬로건을 내건 '희망 인천 준비단'은 기획팀, 재정점검 및 국비확보팀, 아시아게임 점검팀, 정책, 공보팀, 시민소통팀 등 총 6개팀 17명으로 구성됐다.

최순자 준비단장은 현재 인하대 공과대 화학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5대 회장이다. 미국 UCS 화학공학 석사, 화학 박사를 취득하고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이기도 하다.

부단장으로는 배국환 감사원 감사위원(기획재정부 2차관 출신), 정유섭 새누리당 인천 부평갑 당협위원장(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출신), 한상을 인하대학교 공과대 건축공학과 교수가 맡았다.

재정점검 및 국비확보팀은 13조원에 이르는 인천시 부채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점검하고, 인천시가 최근 정부에 신청한 2조8천억원 규모의 내년도 국비 신청액을 효과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실전 전략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약 100일 앞으로 다가온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아시안게임 점검팀을 구성해 경기장 안전대책 등을 점검하고, 중앙정부의 폭넓은 지원과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희망인천준비단’은 12일부터 인천시시정에 대한 총괄 업무를 보고받고 16일부터, 재정운영, 아시아게임, 도심재개발 · 주거 · 환경분야 등 분야 · 현안별 업무보고를 차례로 받을 예정이며 시장 취임 전날인 오는 30일까지 운영된다.

인천=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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