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상공회의소(회장 장동문)와 파주소방서(서장 김조일)는 지난 10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소방안전관리체계 확립 및 범국민 안전문화 정착과 지역사회 안전망 확충을 위해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소소심) 경연대회를 가졌다.
이날 소․소․심 경연대회는 소화기·소화전과 심폐소생술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소화기·소화전(5인조) 분야는 특정소방대상물 기업체(직원)와 학생 등 125여명, 심폐소생술(2인조) 분야는 기업·학생·군인·의용소방대 등 18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경연대회는 서영대학교와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이 후원했다.
파주상공회의소 장동문 회장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지역사회 안전망 확충이 시급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상황에서 자율적 소방안전관리체계 확립과 범국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소소심 경연대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조일 파주소방서장은 “제1회 생명을 살리는 소화기·소화전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파주시민 전부가 응급시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상은 소화기소화전 사용부문에 롯데아울렛 파주점, 심폐소생술 부문에는 문산여자고등학교 이슬기. 이혜미가 영애를 안았다. 이외에도 최우수, 우수, 장려, 학생부 등의 시상을 준비화여 대회에 참가한 경연자들에게 총31개 부분 수상으로 영애를 안았다.
파주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상공인이 지역시민과 함께 교류하는 만남의 장을 만드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