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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MAE서 ‘글로벌 IoT 데이터 공유 허브’ 제안

표준화·글로벌 허브 구축·글로벌 IoT 포럼 등 3가지 필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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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4.06.11 14:41:42

▲KT 황창규 회장이 11일 중국 상하이 MAE 2014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KT)

KT는 황창규 회장이 11일 오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 2014’에서 ‘연결을 넘어 가치창조, 기가토피아’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통해 IoT 산업 리딩을 위한 통신사들의 역할과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조연설에서 황 회장은 “통신사의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으로 주목 받는 IoT 산업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글로벌 표준 정립과 함께 IoT 데이터를 공유하는 허브 역할이 필요하다”며, “기반 인프라를 제공하는 통신사를 중심으로 IoT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자”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IoT 활성화를 위해서는 ▲표준화 ▲글로벌 IoT 데이터 공유 허브 구축 ▲글로벌 IoT 포럼 구성 등 3가지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IoT 시대가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통신사업자뿐 아니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들과도 협력이 필요하다”며, IoT 산업의 협력의 장을 마련하여 공통된 비전과 표준기술, 그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할 수 있는 글로벌포럼 출범을 제언했다.

IoT는 인터넷으로 연결된 사물들의 상태를 수집·분석·융합하여 지능화된 정보로 다양한 목적의 의사결정과 각종 제어를 지원하는 기술이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IoT 기술은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어 향후 10년간 총 19조 달러의 경제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통신사 CEO로는 최초로 국제 무대에 나선 황창규 회장은 GSMA 주요 임원 및 글로벌 통신사 CEO들과 만나 통신업계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등 활발한 통신 외교를 벌였다.

황창규 회장은 MAE 행사에 앞서 10일 진행된 아시아 CEO 라운드 테이블과 GSMA 보드 미팅에 참석했으며 차이나모바일, 텔레콤이탈리아 등 글로벌 통신사 CEO들과 만나 KT의 융합형 기가토피아 전략을 소개하고 협력을 제안했다.

(CNB=정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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