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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업명장 찾습니다”

24일까지 신청 접수, 7월중 최종 선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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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희정기자 |  2014.06.12 10:07:57

▲지난해 경북 농업명장으로 선정된 윤창영씨 부부(왼쪽)와 이경수씨 부부(오른쪽)가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농업분야 최고 권위자인 ‘2014년 경북 농업명장’을 선발한다.

추천분야는 식량작물분야, 과수·채소·화훼분야, 농산물가공분야, 특용작물분야, 축산분야 등 5개 분야 20여개 품목으로 구성된다.

지원자격은 농업기술센터 등을 통해 전문기술(신기술농법 도입·개발)이 객관적으로 인증되는 농업인으로서 분야별 일정기준 이상의 농업을 경영하고 있으며, 영농에 10년 이상 종사하고 당해분야에서 3년 이상 공적이 있어야 한다.

신기술 개발을 통한 단위 면적당 소득이 높고 경쟁력이 있다고 시장·군수가 인정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시·군 농정부서나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군의 자체심사를 거친 후 24일까지 도 농업정책과로 시·군별 1명의 후보자를 추천하게 된다.

추천된 후보자는 도 담당부서의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지심사를 거친 후 다음 달 경북농업명장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최종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농업명장에게는 도지사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며, 부상으로 향후 1년간 일반 농가를 대상으로 신기술 보급·전파를 위한 기술교육장 운영비 1000만원이 사업비로 지원된다.

또 선발된 농업명장은 향후 농업명장 현장순회교육, 귀농귀촌 설명회 등에 초청강사로 활동하며 신기술 보급과 전파에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최 웅 경북도 농축산국장은 “최근 세계 각국과의 FTA협상, 원자재 값 상승 등 개방화와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를 극복하고 경북 농업의 위상제고를 위해서는 지식과 기술이 융합된 창조적 농업경영이 농업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문기술 농업인에 대한 사기진작과 기술의 확대 보급을 통해 경북 농업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 농업명장은 농업분야 최고의 권위자에게 주어지는 명예로 2002년부터 선발했으며, 매년 2명씩 지금까지 총 24명의 품목별 농업명장을 배출했다. (경북=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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