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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케이블 교체없이 ‘기가인터넷’ 제공

L2스위치 장비 교체면 OK…공사기간 단축·비용 절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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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4.06.09 17:40:56

▲LG유플러스 및 국내 제조사 직원들이 기가인터넷용 네트워크 장비를 테스트 하고 있다(사진 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기존 건물에 설치된 케이블 선로의 교체 없이도 초고속인터넷 속도를 기가급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네트워크 장비 2종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국내 제조사인 다산네트웍스와 유비쿼스와 함께 개발한 ‘슈퍼-패스트 네트워크’와 ‘초소형 기가 네트워크’ 등 L2스위치 2종 장비를 이용하면 기존에 설치된 케이블 선로를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속도를 5배 이상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특히 ‘초소형 기가 네트워크’ L2스위치는 노후된 건물의 좁은 구내 단자함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이 장비는 2014년 기가 인터넷 선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시범서비스에 사용될 예정이다.

UHD 방송 등 신규 광대역 서비스 확산을 앞두고 기가급 광랜 서비스로의 전환이 필요하지만, 기존 노후된 건물경은 케이블의 증설이나 교체를 할 수 있는 관로내 설치공간이 부족한 상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L2스위치 장비 개발에 따라 기가급 광랜 서비스 제공시 공사기간과 설치 비용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특히 국내 제조사와의 상생 개발이 성공함에 따라 기가급 서비스의 외산장비 의존도를 낮출 전망이다.

(CNB=정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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