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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예품대전 대상에 ‘음각백자器’

동상 이상 입상자에 해외견학 기회 부여 및 장려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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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희정기자 |  2014.06.09 17:15:47

▲‘제44회 경상북도 공예품대전’ 대상에 선정된 이기호씨의 작품.(사진/경상북도 제공)

‘제44회 경상북도 공예품대전’ 대상에 이기호씨의 ‘음각백자器(기)’가 선정됐다.

경북도는 9일 공예품대전 입상자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예품대전에는 총 75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지난 5일 안동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심사위원회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3점, 동상 4점, 장려상 5점, 특선 11점, 입선 22점 총 47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서석민 안동과학대학교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예년에 비해 다양한 기법과 여러 형태의 작품이 나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평했다.

심사결과 대상에 ‘음각백자器’(도자기, 이기호), 금상에 ‘놋쇠옻칠컵’(금속, 조현수), 은상에 ‘다식합’(목공, 박동수), ‘전통매듭의 아름다움’(섬유, 구본옥), ‘휴식’(섬유 , 이미란), 동상에 ‘한글디자인 합’(도자기, 정혜자), ‘연꽃향기 옻칠합’(목공, 이용직), ‘전통예단함’(종이, 전영락), ‘새로움을 위하여’(도자기, 조동일)등이 선정됐다.

동상 이상 입상자에게는 해외견학 기회를 부여하고, 우수공예품 생산업체 장려금(대상 600만원, 금상 400만원, 은상 각 200만원, 동상 각 100만원)을 지원한다.

특선 이상 25개 작품은 오는 8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4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의 경북도 대표 작품으로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안동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12일부터 15일까지 전시도 함께 열린다.

김남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어느 때보다 예술성과 실용성이 뛰어난 공예작품을 많이 발굴돼 기쁘게 생각한다” 며 “문화상품화에 행정적·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해 공예산업 발전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 명단은 경북도 홈페이지(http://www.gb.go.kr)의 ‘알림마당’,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홈페이지(http://www.dkhan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북=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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