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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한화솔라원…세계최대 태양광전시회 ‘인터솔라’ 참가

일본·유럽 등 세계각지 태양광 사업 진출현황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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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4.06.05 19:12:07

▲한화큐셀이 모듈 전량을 공급할 예정인 일본 후쿠시마 스카가와시의 폐골프장 부지의 26.2MW의 태양광 발전소 조감도(사진 제공: 한화그룹)

한화그룹의 태양광 사업을 이끌고 있는 한화큐셀과 한화솔라원이 4일부터 6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규모의 태양광 전시회 ‘인터솔라’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인터솔라 전시회를 통해 태양광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유럽지역 태양광 업체 중 가장 큰 회사라는 점을 강조해 영국뿐 아니라 터키와 칠레 등 신흥국가들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화큐셀은 2011년 일본 대지진 이후 폐쇄돼 있던 골프장 부지에 태양광 발전소를 세웠다. 일본의 JFE엔지니어링이 2015년 3월 일본 후쿠시마 스카가와시의 폐 골프장 부지에 완공하는 26.2MW의 태양광 발전소에 한화큐셀은 모듈 전량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일본의 8000 가구가 소비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한화솔라원은 인터솔라 전시회를 계기로 유럽의 지붕형(Roof-Top) 태양광 발전소 공략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화솔라원은 최근 독일의 포크트솔라가 데번, 켄트, 매닝트리, 햄피셔 등 영국 남부 4개 지역에 설치하는 60.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에 모듈 전량을 공급했다. 60.5MW는 1만8000 영국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한화솔라원은 올해 1분기 전체 모듈 판매량 323MW 중 약 22%를 영국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4분기에 수출실적이 전무하다시피 했던 영국이 올해 들어 한화솔라원에게는 두번째로 큰 수출 대상국이 되고 있는 것이다.

올해 들어 유럽, 북·중미, 일본, 중국 등에서 활발한 사업실적을 거두고 있는 한화큐셀과 한화솔라원은 올 한해 각각 1~1.2GW 및 1.5~1.6GW의 모듈 판매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한화큐셀은 800MW, 한화솔라원은 1.28GW의 모듈 판매실적을 거뒀다.

(CNB=정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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