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이상운 부회장(앞줄 왼쪽), 조현상 산업자재PG장(뒷줄 왼쪽에서 두번째), 장형옥 지원본부장(뒷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참배를 진행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육군본부가 2011년부터 진행해온 6·25와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참전용사들 중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활이 어려운 용사들을 선정해 낙후된 집을 새롭게 고쳐줘 보다 편안한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

효성은 올해도 다른 10여 기업과, 육군, 공공기관 등과 함께 이 프로젝트를 후원하여 60명의 참전용사에게 새 집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이상운 부회장은 “전쟁 이후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을 잊지 않겠다”며 “참전용사분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증식 후 육군본부 정양우 예비역협력과장의 안내 하에 이상운 부회장, 조현상 산업자재PG장, 장형옥 지원본부장은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참배를 진행했다.

효성은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현지법인 효성USA를 통해 앨라배마주 헌츠빌에 위치한 병참본부에서 6·25 참전 미국 퇴역군인과 그 가족 등 100여 명을 초청한 감사행사를 후원한 바 있다.

(CNB=정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