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장 정인화 후보가 유언비어를 통해 사표를 조장하는 세력에 대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선관위 등 사법당국은 지역분열과 혼탁 선거를 조장하는 유언비어 살포자를 철저히 가려내 줄 것을 촉구했다.
정 후보는 1일 “정인화 후보를 찍을 경우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연) 김 재무 후보를 도와주는 것”이라며 사표를 조장하는 흑색선전을 즉각 중지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정 후보는 또 "정 후보는 국회로 갈 사람이다”, “김재무 후보와 연대설”, “인물은 좋은데 당선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정현복 후보를 찍어야 한다” 등 흑색 선전으로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유언비어는 정 후보의 지지기반인 광양읍을 중심으로 최근 일주일새 급격히 확산돼 유권자들의 표심을 흔들고 있다.
인물론을 앞세운 정 후보는 최근 방송 토론회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선두권에 합류하자 일부 세력들이 의도적으로 유언비어를 확산시키고 있다고 자체 진단하고 있다.
정 후보는 "오로지 당선만을 목적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파렴치한 행위”라며 “정책과 도덕성으로 정정당당하게 심판을 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후보는 국제 해군 박람회, 노인 수당 25만원 인상 지급 등 실현가능한 현실적인 핵심 5대 공약을 발표해 정책 선거를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