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 중일초등학교 학생들이 투명우산을 펼쳐 보이고 있다(사진 제공: 현대모비스)
지난 2010년부터 특수 투명우산을 제작해 매년 10만개씩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국 총 706개 초등학교에 전달됐다. 현대모비스는 올해도 140여 초등학교에 10만개의 투명우산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가 제작한 투명우산은 경량 알루미늄과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돼 가볍고 튼튼해 잘 찢어지거나 부러지지 않는다. 또한 눈에 잘 띄도록 노란색 테두리와 손잡이로 만들어졌으며, 위급 상황을 대비해 호루라기가 달려있어 어린이들의 안전보호를 극대화했다.
현대모비스는 6월 한 달간 중국의 강소와 북경 법인 인근 초등학교들에도 시범적으로 투명우산을 전달하는 등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해외로도 확대하고 있다.
(CNB=정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