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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재 파주시장 후보 친동생, 허위사실 유포로 검찰 송치

경찰, "흑색선전, 금품선거, 공무원 선거개입, 선거기간 관계없이 성역없는 수사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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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4.06.01 13:08:46

파주경찰서(서장 김종구)는 대포폰 3대로 새누리당 후보자들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허위 비방성 문자 2916건 발송)한 혐의로 새정치민주연합 이인재 후보의 친동생 이모(43)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파주경찰서는 피의자로부터 확보한 핸드폰 문자 및 이메일 내역을 분석해 공범관계 등에 대해 계속 수사를 벌이고 있다. 특히 3대 선거사범인 흑색선전, 금품선거, 공무원 선거개입에 대해 선거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성역없는 수사를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속된 피의자는 새누리당 후보자들에 대한 허위 및 비방내용의 문자를 16회에 걸쳐 파주지역 유력인사 등 342명에게 2916건 유포했다. 이는 근거 없는 소문과 직접 지어낸 내용을 조합하거나 욕설과 협박 등이 포함된 내용을 여론을 선도할 수 있는 기자, 정치인, 직능단체 임원 등에게 문자로 전송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특히 세월호 추모분위기를 이용해 경쟁 후보자가 마치 세월호 사태와 관련된 것처럼 흑색선전을 하는 등 세월호 사태를 정치적으로 이용했고, 대포폰들을 철저하게 문자 발신용으로만 사용해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려고 했다.

파주경찰서 관계자는 "끈질긴 탐문수사와 실시간위치추적 자료 분석을 통해 피의자의 동선을 압축해 지난 21일 검거했다"며 "피의자로부터 확보된 핸드폰 문자 및 이메일내역을 분석하여 공범관계 등에 대하여 계속 수사할 예정이며, 남은 선거기간동안에도 선거운동이 법규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지며, 올바른 정보와 바탕 위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부정선거를 엄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특히 3대 선거사범인 흑색선전, 금품선거, 공무원 선거개입에 대하여 선거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성역없는 수사를 전개함으로써 공명정대한 선거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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