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김재무 광양시장 후보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파트 생활자들을 위해 종합지원서비스를 담당할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치 공약을 발표했다.
그동안 아파트 등 공동주택 생활자들은 개인주의 확산과 공동체 파괴, 생업에 바쁜 현대생활 때문에 아파트 관리에 관심이 적고 이 때문에 회계부정, 비전문적인 공동주택관리로 인한 비용 부담을 고스란히 부담하는 경우가 많았다.
김 후보는 “2012년 기준 광양시 아파트 3만5000 세대로 광양시 전체 주택 약 57%를 차지하고 있으며 아파트 거주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광양시 산하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해 공동주택의 지원체계를 확립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파트 공기질 관리, 안전관리 지원, 관리실태 조사, 층간소음 등 입주민 민원해결, 입주자 대표회의 교육, 입주민 상담 지원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 고 말했다.
김재무 후보는 “전문가들을 활용한 자문지원과 주택관리사협회, 입주자단체 등 관련 기관 단체들과 협의를 통해 투명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해 내겠다”며 “집단민원과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여 아파트 관리와 운영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