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만기자 |
2014.05.30 10:04:38
▲새정치민주연합 목포시장 이상열 후보.
지난 29일 (사)대한산악연맹 전남목포시연맹회원들은 이상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전남목포시연맹회원들은 6.4지방선거에서 이상열 후보를 적극 지지하며 모든 산악인들이 전면에 서서 힘을 보태어 명랑하고 건강한 목포를 만들기 위하여 모두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 단체는 “이상열 후보는 지난 30년간 목포에서 변호사로서 시민들의 아픔과 어려움을 함께 하며 그동안 산악연맹 관련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불굴의 도전 정신과 지칠 줄 모르는 굳센 의지의 산악인들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펼치며 말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산악인들과 함께 해왔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이어 “사람을 사랑하는 인간애와 산과 자연을 지키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세상을 만들고자 힘쓰는 산악인은 물론 목포시민의 등산활동과 스포츠클라이밍을 통한 체력향상과 건전한 사회기풍 조성을 위해 온 힘을 다 할 목포시장 후보자로서 가장 적임자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혁제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을 비롯하여 류재갑 미래를 여는 문화회 회장, 홍명진 아디아윈드오케스트라 지휘자, 이 진 한빛희망학교 센터장 등은 2006년부터 목포. 신안지역의 교육과 문화 양극화 해소 운동을 함께 하며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이상열 후보가 목포를 교육과 문화의 도시로 만들 수 있는 적임자라며 지지 선언을 했다.
미래를여는 문화회는 ‘서남권의 교육과 문화 양극화 해소’를 목적으로 2006년 목포지역의 전문직에 종사하는 30.40대 청년들로 구성돼 설립됐고, 2006년 저소득층 자녀 무료 방과 후 학습기관인 ‘한빛희망학교’, 2008년 목포지역 연주가들로 구성된 민간 ‘아디윈드오케스트라’, 2011년 엘 시스테마 운동의 기치아래 신안 섬 학생들로 구성된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경제적 차이로 학력이 대물림 되는 사회를 바꿔보고자 하는 운동을 하고 있다.
이혁제 단장은 “가열된 선거분위기에 공개적 지지 선언을 밝히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이상열 후보의 평소 교육과 문화에 대한 철학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공개 지지의 어려운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목포미술인들도 “영원한 예향의 도시답게 수많은 문화예술의 유혼이 깃들어 있는 목포 미술을 지켜주고 사랑하는, 미술협회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교류를 지속적으로 펼쳐온 이상열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예술인들의 작업공간과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작업공간 확보와 수입창출을 위한 지원책 마련 등 목포 미술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구상하고 있으며 문화적 소양과 감성이 풍부한 참다운 공복이 될 이상열 후보를 목포미술협회 명의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목포필리핀이주여성단체 전회장 에밀리아 도누안 씨도 “이상열 후보는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해온 사람인만큼 낯선 환경과 제도 때문에 힘들어 하는 우리 이주 여성들의 아픔을 마음으로 품어줄 수 있는 후보자여서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