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의 첫 번째 디젤 크로스오버 ‘캐시카이’(사진 제공: 한국닛산)
닛산이 한국에 최초로 선보이는 디젤 모델인 캐시카이는 SUV의 역동성과 패밀리 해치백의 효율성 등 특장점을 결합한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모델로 2007년 최초 출시 후 ‘크로스오버 시장의 개척자’로 평가 받고 있다. 데뷔 이래 전세계 시장에서 200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닛산은 캐시카이를 올해 하반기 출시하며, 프리미엄 중형 세단 ‘알티마’와 함께 주력 모델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캐시카이는 올해 1월 유럽에서 풀 체인지 모델로 출시됐다. 신형 캐시카이는 출시 이후 영국, 독일, 프랑스 등의 유럽 국가에서 CUV 리더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최근 영국의 유력 자동차 매체인 ‘왓카(What Car?)’가 선정한 ‘2014년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Award for 2014)’를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고효율 디젤 모델을 선호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해 캐시카이를 부산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며, “닛산은 최근 판매호조와 올해 하반기 캐시카이 출시에 힘입어 연 판매 목표 4500대를 무난하게 초과 달성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CNB=정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