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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국형 숙박문화 국제적 브랜드로 키운다

한국 대표 숙박통합브랜드 ‘한스테이’시범사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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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희정기자 |  2014.05.28 11:05:23

▲관광객들이 경북의 고택에서 숙박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한국형 숙박문화체험을 국제적 수준의 통합 브랜드로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28일 한국의 독특한 문화적 가치를 지닌 한옥, 고택, 농어촌민박, 관광펜션 등을 아우르는 숙박통합브랜드 ‘한(韓)스테이’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북지역 숙박업체 운영자, 시군 담당공무원, 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배경, 사업내용, 회원모집 등 운영사업 전반에 대한 사업설명회와 향후운영 방안 등에 대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한스테이 사업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 한스테이 사업단이 공동 추진하는 도 시범사업이다. 한국형 숙박문화체험을 국제적 수준의 통합 브랜드로 개발하기 위해 정부의 국정과제로 선정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도는 지난 2년간 학계, 민간단체, 유관기관 등 각계 전문가 연구원,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국내외 우수 사례분석, 해외전문가 초청 학술심포지움, 선진지 벤치마킹 등의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한스테이 시범사업은 지역의 산재한 숙박 관련 사업들을 하나의 통합 브랜드로 구축하고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이다.

특히, 숙박업 운영자의 개별적 성격에 의존하던 매뉴얼 기준을 규격화, 등급화하고 그 기반위에 업체별 문화적 특성을 프로그램화해 국제관광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도는 우리나라 고택의 약 50% 보유, 한국을 대표하는 3대 문화권, 한류확산 등 우수한 여건을 바탕으로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회원모집과 관광객 모집 등 고객 활동에 들어간다. 이후 하반기부터는 전국적인 사업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일환 경북도 관광진흥과장은 “한스테이 사업은 지역주민과의 생활 밀착형 콘텐츠 사업으로 지역민의 정감과 문화적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한국형 숙박문화체험 사업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숙박문화의 새로운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브랜드로 성장 시키겠다”고 밝혔다. (경북=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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