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사진 제공: 네이버)
네이버는 전체 직원 중 41%가 여성 근로자이며, 여성 관리자 비율도 24%에 달한다. 여성 근로자의 근속연수는 약 5.1년으로 남성 근로자의 4.8년보다 오히려 높다.
직장 보육 시설 전문 기관인 푸른보육경영과 연계해 분당, 서초, 수지 등 총 3곳에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워킹맘의 경우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도 활용할 수 있다.
사옥 내 모유 유축기, 냉장고 등을 구비한 총 4개의 모자유친실을 마련했으며 임산부 발레 주차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지난해 육아휴직을 사용한 직원의 91%가 현업에 복귀했다.
본인은 물론 가족과 배우자 부모의 의료비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가족상해보험제도를 운영하며, 정기 건강검진도 가족 1인까지 무료로 가능하다.
전 직원 10시 출근 제도, 2시간 조기 퇴근의 ‘오아시스’, 직원 가족들을 회사로 초청하는 ‘오픈 새터데이’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도 마련했다.
(CNB=정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