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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코렙, 보쿠앱 출시...음악감상, 공유, 참여를 동시에

보쿠 서비스 사용자들, 이미 보유하고 있는 감상용 원곡 파일 외 반주 파일 구매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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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4.05.27 15:09:21

▲인코렙이 새롭게 출시한 보쿠앱, 음악감상과 공유 및 참여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인코렙(대표 석철)은 웹서비스와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 용 ‘보쿠(VOCOO) 앱’을 출시했다.

보쿠는 사용자가 감상용으로 보유하고 있던 MP3 파일을 원곡 MR(반주)로 변환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보쿠 서비스 사용자들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감상용 원곡 파일 외 별도의 반주 파일을 구매할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무선 산업 분야 전문 리서치사 주니퍼 리서치(Juniper Research)는 사용자제작컨텐츠(UCC)마켓이 2006년 이래로 매년 30%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모바일 UCC 마켓의 경우 그 매출이 약 9조원(2012년 기준)에 달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사용자제작컨텐츠(UCC)를 업로드 할 경우 반주(MR)가 필요해 UCC 창작자들은 곡당 적게는 2,000원에서 많게는 10,000원 가량의 비용을 지불해야만 했다. 원곡에 비해 퀄리티가 낮은 미디반주나 원곡의 퀄리티를 현저히 훼손하는 보컬 리무버 중 택해야 하는 실정에 회의감이 고조되고 있던 상황이다. 인코렙이 '보쿠앱'을 출시한 배경이다.

인코렙 관계자는 “자사는 보쿠 서비스를 통해 음원시장의 불합리한 수익 구조로 고통받는 원곡 제작자들에게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원곡 제작사에게 권리수익 배분이 전무했던 미디반주 판매 시장이나 원곡 제작사에게 배분되는 수익이 낮았던 MP3 스트리밍 시장을 대신해 원곡 제작자의 권리 수익 창출을 더욱 용이하게 돕는 MP3 다운로드 방식으로 사람들을 유도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취지를 전했다.

SNS 업로드 방식이 텍스트에서 동영상으로 점차 진화하고 있는 이 시점에 사용자들은 보쿠 앱을 통해 색다른 방식으로 사랑을 고백하거나, 지인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언제 어디서든 셀프 뮤직비디오와 같은 UCC 창작/공유가 가능하며, 오디션 도전과 같이 음악을 활용한 다양한 참여 활동도 영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같은 보쿠 기술은 ‘2010 레드헤링 글로벌 100대 신기술’에 선정되고, ‘뉴욕타임즈’, ‘NBC 투데이쇼’, ‘PC World’ 등 글로벌 매체를 통해 소개되는 등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보쿠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vocoo.com)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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