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학생들이 교내 캠퍼스에서 ‘스마트 숙명’ 앱을 보여주고 있다(사진 제공: KT)
먼저 강의 10분 전부터 전자 출석기 앞에서 기다리던 풍경이 사라지고 본인 자리에 앉아 스마트폰으로 출석 등록을 할 수 있다.
도서관 좌석을 예약하기 위해 키오스크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도 없어졌다. ‘스마트 숙명’ 앱에서 미리 좌석을 예약한 후 해당 좌석에 앉을 수 있기 때문이다.
건물 출입이나 도서 대여할 때 필요했던 학생증도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와 항상 학생증을 챙겨야 했던 불편함을 없앴다.
임직원들은 학교 통합메시징 발송 시스템을 이용, ‘스마트 숙명’ 앱이 설치되어 있는 사용자에게 무료 문자 알림(푸시)이 가능해졌다.
숙명여대는 2002년 ‘종합 모바일 캠퍼스 실현’이라는 마스터 플랜을 수립한 후, 10년 넘게 모바일 캠퍼스 모델 수립과 정착을 선도해오고 있다.
(CNB=정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