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유영록 시장후보 등 시, 도의원 후보들과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김포시장 재선에 도전하는 현 김포시장 유영록 후보(새정치민주연합)의 지원에 나섰다.

안 대표는 26일 김포시를 방문해 유영록 시장 후보를 지지하며 “유영록 시장은 저랑 나이도 같고 생각도 같다”며, 유 후보의 “시민을 지키고, 사람에 더 투자해서 김포를 크게 키우겠다”는 정책기조에 동조했다.

또한 “김포는 지금처럼, 지난 4년처럼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며, “유영록 시장에게 다시 기회를 주신다면 새로운 시정, 봉사하는 시정, 앞서가는 시정으로 보답드릴 것을 제가 약속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안 대표와 유 후보는 원마트 사거리와 한강신도시 상가방문을 마친 후, 김포의 젊은 엄마들을 만나 교육․보육, 안전문제 등 ‘후보에게 바란다’ 공감 토론을 벌였다.  

한편 이날 유세장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로 뛰었던 오좌진․유길종․이동헌 후보가 유영록 김포시장후보 선대위에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참석했다. 유 후보는 “경쟁자였던 세분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적극 도와주기로 해 천군만마 이상을 얻은 것 같다”며, “세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당력을 총 결집해 당원 동지들에게 반드시 당선으로 보답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