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김미셸, www.sc.or.kr)과 국내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사진은 협약을 맺고 있는 세이브더칠드런 최혜정 마케팅본부장(좌)과 LG유플러스 유필계 CR전략실장(우)(사진 제공: LG유플러스)
‘세계 실종아동의 날’은 1979년 5월25일 뉴욕에서 일어난 6세 아동의 유괴살해 사건을 기억하기 위해 1983년 제정된 날이다.
국내에서는 2007년 ‘한국 실종 아동의 날’이 제정됐으며, 아동 보호 대책 마련에 대한 사회적 요구는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경찰청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3년 실종아동 신고 접수는 2만3000건에 달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하반기 키즈(kids) 전용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출시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아동 안전사고 방지 및 스마트폰 중독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아이들에게 인기 높은 ‘두다다쿵’ 캐릭터를 활용한 이 기기는 미아방지, 간편통화, 자녀 위치확인 등 자녀들의 안전에 대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LG유플러스는 키즈 웨어러블 디바이스 연간 매출의 2%를 세이브더칠드런의 국내 아동지원 사업에 후원할 예정이다.
또, 키즈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아동권리 보호 메시지를 담아 전파하고 세이브더칠드런 후원자들에게 이를 소개하는 등 공동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CNB=정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