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오사카 방문.(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가 발언한 "권지용 사도 돼요"엉뚱 발언이 화제를 모았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타블로가 하루에게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일본으로 아내 강혜정과 하루를 초대하는 장면이 방송된다.

타블로는 하루와 강혜정에게 YG콘서트가 열리는 일본 오사카로 초대를 했다. 하지만 정작 하루의 본심은 다른 곳에 집중되어 있어 타블로의 애를 태웠다는 전언이다.

하루가 일본 오사카에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아빠 타블로가 아닌 빅뱅의 권지용이었고, 하루의 속마음은 오사카에 있는 타블로와의 통화에서부터 드러난 것이다.

오사카에 함께 가기로 한 강혜정이 타블로에게 "우리 쇼핑 좀 해도 돼요? 당신 카드로요"라고 묻자 타블로는 시원하게 허락을 했다. 이에 옆에서 듣고 있는 하루가 "아빠 카드로 돌고래 사도 돼요?"라며 엉뚱한 발언을 해 웃음을 선사한다.

하지만 하루는 "그럼 권지용도 사도 돼요?"라고 물었고 당황한 타블로는 "권지용은 안돼, 아빠 카드 한도 초과 돼"라며 웃겨도 웃을 수 없는 장면을 연출하게 된다.

또한 하루는 아빠의 공연장에 와서도 "지용 오빠는 어디 있어요? 자요? 왜 자요?"라고 물으며 권지용에 집중된 마음을 드러내 스텝들의 폭소를 자아냈다고 한다.

한편 하루의 일본 오사카 방문이 담겨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5일 오후 4시 20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