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그룹 티에리 볼로레 최고경쟁력책임자와 LG화학 권영수 전지사업본부장이 MOU를 체결하고 포즈를 취했다(사진 제공: 르노삼성자동차)
르노그룹 티에리 볼로레 최고경쟁력책임자와 LG화학 권영수 전지사업본부장은 서울 LG그룹 본사에서 ‘장거리 차세대 전기차 공동 개발 MOU’를 체결하고 향후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르노가 개발중인 차세대 전기차에 LG화학이 제공하는 고 에너지밀도 배터리가 장착될 예정이다.
티에리 볼로레 르노 최고경쟁력책임자는 “LG와의 차세대 배터리 공동 개발을 통해 르노가 추진하는 다양한 전기차 사업이 한 발 더 나아가게 되었다”며 “르노는 앞으로도 르노삼성자동차를 통해 한국 자동차 산업에 보다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영수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도 “이번 르노와의 장거리 전기차 개발은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끄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르노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CNB=정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