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단말 출고가 인하 및 고객 만족 제고 노력 등에 힘입어 LTE 서비스 상용화 약 2년4개월만에 총 900만명의 LTE 가입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사진 제공: KT)
KT는 지난 2012년 1월 경쟁사들보다 약 반년 늦게 LTE 서비스를 시작했음에도 2년4개월만에 총 900만명의 LTE 가입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KT는 지난 4월 고객의 실질적인 통신비 절감을 위해 갤럭시 S4 미니, 옵티머스GK 2종의 전용 단말기 출고가를 인하했다. 그 결과 KT는 약 20여 일 동안의 단독영업기간 중 총 25만 건, 일 평균 1만 건 이상의 번호이동 신규 가입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동통신 3사의 영업이 모두 정상적으로 재개된 20일부터는 LG전자 G2, 옵티머스G프로, 팬택 베가 아이언, 애플 아이폰5C 등 4종의 출고가를 인하해 총 11종의 단말을 경제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아직 가격인하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4, 갤럭시S4 LTE-A, 갤럭시S4 줌, 갤럭시그랜드 등에 대해서도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예정된 단말기들이 모두 인하될 경우 KT는 총 20여 종의 인하된 단말기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CNB=정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