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0일 소방본부 4층 회의실에서 재난현장 지휘체계 확립과 대형재난 재발방지를 위한 소방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도지사 권한대행 주낙영 행정부지사와 강철수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도내 18개 소방관서장과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참석했다.
고층건물 화재진압대책, 다중이용시설 비상대피훈련, 소방활동시 안전관리 강화 등 당면현안에 대한 토론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또 지역현장의 문제점을 청취해 대응방안을 지시하는 등 현장중심의 소방행정을 통한 안전한 경북을 실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경북도지사 권한대행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도내에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활동이 중요하다”며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체계가 가동될 수 있도록 하고, 소방서장이 신속하게 현장을 장악해 지휘체계를 확립하는 등 재난대응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북=김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