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발생한 현대차 투싼(상단좌측)의 경음기 커버(상단우측)와 한국지엠 크루즈(하단좌측)의 우측 동력전달축(하단우측)(사진 제공: 국토교통부)
먼저, 현대자동차의 투싼 12만2561대에서 경음기 커버가 적절하게 장착되지 않아 경음기 커버가 이탈되고, 에어백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일부터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의 크루즈 574대에서는 우측 동력전달축의 재질결함으로 급격한 가속 또는 제동 시 충격으로 동력전달축이 파손되어 동력이 전달되지 않을 위험성이 발견되었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도 20일부터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CNB=정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