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수주한 카타르의 뉴 오비탈 고속도로 위치(사진: 연합뉴스)
대우건설은 카타르 공공사업청이 발주한 뉴 오비탈 고속도로 4공구 공사를 수주했다. 뉴 오비탈 고속도로는 알코르와 라스라판 산업도시, 메사이드 지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200km 규모의 기반시설이다.
대우건설은 4공구인 알코르 연결도로∼두칸 고속도로 구간을 맡아 공사를 수행하게 된다. 5개의 인터체인지와 교량 등을 포함하는 약 42km의 왕복 14차선 도로를 건설하고, 지능형 교통시스템과 하수재처리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설계와 시공을 단독으로 맡아 진행하며 공사기간은 약 35개월로 예정됐다.
(CNB=정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