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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덕성·시민의식 함양 명륜교실 운영

경주, 안동 등 4개 향교에서 전통문화 및 교양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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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희정기자 |  2014.05.18 17:21:22

▲지난해 상주향교에서 열린 명륜교실 모습.(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지난해에 이어 명륜교실을 4개 향교(경주·안동·영천·상주)에서 열기로 했다.

도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고 전통문화와 교양교육을 통한 도덕성·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명륜교실은 경서, 전통문화, 일반교양 등의 강좌를 청소년, 직장인, 주부 등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하고 있다.

방학을 이용한 청소년 예절교육, 직장인을 위한 야간교실, 주부를 위한 교양교실 등도 운영된다.

특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예절교육 및 전통문화체험 행사는 밝고 건전한 사회풍토 조성 및 도덕성 회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매해 인기를 더해 2012년에는 3개 향교에서 39개 강좌 1400명, 지난해에는 66개 강좌에 33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개설 강좌가 더 늘어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김동룡 도 문화예술과장은 “명륜교실은 최근 핵가족화와 산업화 등으로 생활예절마저 지켜지지 않는 우리사회에서 전통학문을 통해 생활규범과 어른을 공경하는 법을 배우는 자리”라며 “다양한 교과과정을 통해 문화시민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도민들에게 여가선용과 평생교육의 기회를 부여하는 등 그 필요성이 더욱 부각 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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