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디아트펜션이 성년의 날을 맞아 성인이 된 고객에게 와인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대구·경북에서 성년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마케팅이 펼쳐진다.

경주의 리조트형 고급 펜션인 디아트(the art)펜션이 오는 5월 19일 성년의 날을 맞아 ‘디아트와 함께하는 성년의 날 이벤트’를 마련했다.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디아트펜션을 방문하는 만 20세(1994년 7월 1일~1995년생) 고객을 대상으로 호주산 레드와인 한 병을 무료로 제공한다.

경주 디아트펜션 하상용 대표는 “성년의 날은 청소년들이 진정한 어른이 되는 특별한 기념일”이라며 “연인들이 많이 찾는 경주의 대표적인 커플펜션인 디아트펜션을 찾는 성인이 된 고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 경주 대명리조트에서는 성년의 날 축하 프로모션으로 같은 기간 1993년 7월 1일~1994년 7월 1일 출생자에 한해 아쿠아월드 50%할인 및 음식·음료 30%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통업계에서도 성년의 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대구백화점 본점 향수 전문 매장에서는 성년이 되는 95년생 고객이 주민등록증을 제시하고 향수를 구매하면 추가 샘플 또는 미니어처를 선물한다.

동아백화점 쇼핑점 이너웨어 전문 브랜드 비비안은 21일까지 모시잠옷과 여성용 속옷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또 동아백화점 수성점에 입점해 있는 헤라, 오휘 등 코스메틱 브랜드는 기념일 선물세트를 제작·판매하며, 당일 1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여행용 세트를 증정한다.  (대구=김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