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무(새정치민주연합)광양시장예비후보가 12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난방비 반값’ 공약에 대해 “여성폐암, 화재, 폭발 사고로부터 가족의 건강과 안전까지 지키는 에너지 소비 시스템으로 바뀔 수 있다”며 난방비 반값공약이 여성. 주부들 사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보험개발원 분석 자료에 의하면 2010년~2012년까지 3년간 여성 사망원인 1위가 폐암이었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주부들이 유해가스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으며, 가스를 연로로 사용하여 발생하는 이산화질소에 노출되면 천식을 앓는 어린이의 호흡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것으로 나타났다”며 “도시가스로 인해 주부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들의 건강까지 해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후보는 “반값 난방비 실현을 위한 ‘지역난방회사 설립’ 하고, 도시가스에 의존했던 가정에너지 구조에서 여성 폐암의 주요원인인 가스렌지, 화재와 폭발의 위험이 있는 가스보일러를 없애는 에너지 구조로 바꾸어 안전한 에너지 소비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이미 수도권은 지역난방과 가스렌지 대신 인덕션으로 교체하는 추세다”고 밝혔다.
또, “난방비 반값공약은 시민들의 세금을 사용하지 않는 민자 사업으로 추진되고, 30평 APT 66만원, 광양시 연간 230억을 절감하는 세금 쓰는 정책이 아닌 돈 버는 정책으로 가정의 건강과 안전까지 지킬 수 있는 공약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