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이정문 광양시장 예비후보가 ‘이정문이 드리는 행복공약’ 제5탄으로 시민참여자치시대편을 9일 발표했다.
이정문 후보가 약속한 시민참여자치시대란 시민들이 직접 행정에 참여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시와 시민간의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소통이 이뤄지는 진정한 풀뿌리 지방자치시대의 실현을 의미한다.
이정문 후보는 이를 위해 참여예산제도, 시민참여감독관제, 시정멘토단, 1일 시민시장 등 구체적인 공약을 밝혔다.
참여예산제도와 시민참여감독관제를 통해 시 예산 편성과 집행과정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또,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일반시민들로 구성된 시정멘토단은 향후 시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중요시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고, 시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직접 반영케 해 열린 행정과 함께하는 행정을 실현시키겠다는 것이 이 후보의 복안이다.
이정문 후보는 “시장은 시민과 동떨어진 권위의 상징이 아닌 시민과 함께 동행 하는 동반자이어야 하며 시책은 시장과 주변 관계자들만이 알고 결정하고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구상 단계부터 결정과 집행의 전 과정을 시민들에게 모두 공개하고 시민들을 참여케 함으로써 제대로 된 행정과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참여자치가 단순한 행정 체험이 아닌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정을 완성하고, 건강하게 발전하는 광양의 미래를 시민이 주체가 돼 만들어 가는 그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