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귀국…자택서 신병 치료 중

한화측 “병세 나아지고 있지만 완쾌 안됐다”

  •  

cnbnews 정의식기자 |  2014.05.09 17:38:56

▲지난 3월27일 오후 서울 김포공항에서 출국하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사진: 연합뉴스)

신병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달여만에 귀국했다.

9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지난 3월27일 출국했던 김 회장은 한달여 만인 지난 2일 귀국해 서울 가회동 자택에 머물며 치료를 받고 있다.

CNB와 통화한 한화그룹 관계자는 김 회장의 병세에 대해 “여전히 완쾌가 안 된 상황이다. 차도가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치료가 필요하다”며 “현재는 김 회장의 주치의가 자택을 방문하거나 서울대병원을 오가며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2년 8월12일 배임 혐의 등으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김 회장은 만성 폐질환으로 인한 호흡곤란, 당뇨, 우울증 등으로 2013년 1월8일 구속집행정지처분을 받고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이후로도 병세가 호전되지 않은 김 회장은 지난 2월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과 벌금 51억원, 사회봉사 명령 300시간의 형이 확정된 이후 한달 뒤인 3월27일 미국으로 출국했었다.

김 회장은 현재 부과받은 벌금 51억원은 전액 납부한 상태이며, 연기를 신청했던 사회봉사 명령 300시간 형은 건강 회복 이후에 이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CNB=정의식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