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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개장 앞둔 개목나루 황포돛배 명칭 공모

“개목나루 황포돛배 이름 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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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희정기자 |  2014.05.09 18:25:38

▲안동 개목나루에서 운행할 황포돛배.(사진/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가 오는 7월 성곡동 야외민속촌 개목나루에서 운행할 황포돛배의 명칭을 11일까지 공모한다.

개목나루는 영가지에 기록된 임청각 앞 견항진(犬項津) 옛 모습을 야외민속촌 주변에 복원해 나룻배 운항 등 나루문화체험촌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2년부터 공사에 착공해 전통찻집, 체험관, 야외무대와 나루터, 경관 조명까지 설치돼 월영교와 함께 환상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현재는 나룻배 체험을 위해 목선인 황포돛배를 제작 중이다. 황포돛배는 누런 포를 돛에 달고 바람의 힘으로 어업이나 물자를 수송하던 배로 한국 대부분의 돛배를 말한다.

개목나루에 운행할 황포돛배는 길이 14.5m, 폭 3m로 탑승인원은 13명이다.

개목나루에서 출발해 월영공원과 월영교, 진모래, 임청각 등 역사가 녹아있는 안동호 보조호수 4㎞를 순회하게 된다.

시는 개목나루 개장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마련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7~8월에는 이곳 야외공연장에서 고택뮤지컬 ‘퇴계연가’상설공연도 추진하고 있다.

황포돛배 명칭 공모는 안동시청 대표 홈페이지(www.andong.go.kr) 자유게시판 또는 우편(안동시 전통산업과), 팩스(054-840-5809) 모두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개목나루가 개장하면 최근 준공한 호반나들이길과 월영교, 안동민속박물관, 한자마을, 안동문화관광단지 등과 연계되면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숙박시설까지 갖춘 명품관광지로 안동관광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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