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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신도시 예천방면 진입로 개설 ‘순항’

2016년까지 4차로 완공,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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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희정기자 |  2014.05.02 18:14:06

▲신도시 진입도로 위치도.(경상북도 제공)

경북 예천군 입구에서 도청이전 신도시를 연결하는 연장 8.5㎞의 예천방면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신도시의 진입도로를 전체 7개 노선으로 계획하고 있다.

우선 도는 총사업비 1871억원이 소요되는 예천과 안동 방면의 2개 노선 13.5㎞에 대해 지금까지 1738억원을 확보해 공사 중에 있다.

예천방면 진입도로는 총사업비 1063억원으로 예천군 호명면 오천리에서 예천읍 남본리까지 연장 8.5㎞ 4차로 규모이다.

지난해 5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 3월 착공해 201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현재 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공사 구간 내 보상물건에 대한 보상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전체 473필지 218억6700만원 중 현재까지 361필지 171억8400만원에 대해 보상 완료함으로써 78%의 높은 보상율을 보이고 있다.

안동방면 진입도로는 808억원이 투입되며 안동시 풍산읍 괴정리 국도 34호선에서 신도시 제1행정타운을 거쳐 풍천읍 가곡리 지방도 916호선과 연결되는 연장 5.0㎞ 4~6차로의 규모이다. 지난해 2월 착공해 오는 10월 신청사 준공 전까지 도청로 구간 우선 개설 및 2015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6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도는 이 두 개 노선의 진입도로가 완공되면 경북지역에서 신도시로의 교통 접근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되고 장래 예상되는 추가 교통수요에도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나아가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진 도청이전추진본부장은 “도청이전신도시 주변은 간선도로망이 전무한 지역으로 도청이전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연계 교통체계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예천·안동방면 진입도로 공사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도청이전 신도시로의 접근성 향상 및 신도시 조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도시 건설사업은 도청이전지원특별법에 따라 2027년까지 2조2000억원의 사업비로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대 1만966㎢에 인구 10만명(4만세대) 규모의 도청이전을 위한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2년 2월 개발계획을 승인했고 7월말 1단계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고시한 후 9월 착공했다.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전체 4.77㎢를 3개 공구로 나누고 1747억원을 투입,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1단계 부지조성공사(공정율 60%)가 진행 중이다.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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