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NS 캡쳐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전동차끼리 충돌하는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서울메트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6분께 기관고장으로 보이는 탈선 사고가 발생해 승객들이 긴급 대피했다.
사고 직후 SNS에서는 사고 현장 사진과 목격담, 체험담 등이 올라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철로를 걷는 사진을 올리며 "승객들이 걸어서 철로 밖으로 대피하고 있다"있다.
YTN은 뉴스 속보를 내고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추돌…운행 중단...목격자 "쾅 소리와 함께 정전…일부 부상”이라고 사고 소식을 전했다.
일부 언론은 부상자가 200여명이라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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