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 수사과가 6.4 지방선거와 관련해 특정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광양시 중동에 거주하는 A씨를 내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A씨는 광양시 중동의 한 식당으로 특정 후보자를 동석시킨 가운데 선거구민 30여명을 초청, 광양시 시의원 후보 X씨의 지지를 호소하며 150여 만 원의 술과 음식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음식을 제공받은 선거구민은 물론, A씨와 시의원 후보 X씨와의 관계도 수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광양경찰은 6.4 지방선거 관련해 불법 행위 발견 시 엄정 수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