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세월호 여객선 침몰 희생자를 애도하는 합동분향소를 지난 26일 일산동구 문화광장 설치를 시작으로 덕양구 화정문화의 거리 등 2곳에 각각 설치해 하루 수 천명의 조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장 내에도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희망나무'를 제작해 수많은 관람객들이 노란리본과 메시지를 달아 노란리본이 가득하다.
한편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 운영기간동안 시민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하며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일산문화공원과 화정역광장에서 합동분향소의 공식 운영시간은 매일 아침 8시부터 밤10시까지이다.
현장 자원봉사활동 신청은 고양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www.gy1365.or.kr)에서 가능하다. 자원봉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고양시 자원봉사센터(031-906-1365,5313)로 할 수 있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