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성신여대가 아제르바이잔에 스마트클래스를 개소했다(사진 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과 성신여대의 ‘스마트클래스’는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 시내에 위치한 청소년직업교육기관 ‘WLTY(World League of Turkic Youth)’ 빌딩에 조성됐다.
‘스마트클래스’는 칠판을 대신할 스마트보드와 강의를 듣기 위한 25대의 태블릿PC, 강사와 학생간 소통을 가능하게 할 인터랙티브 솔루션 등 교육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SK텔레콤과 성신여대는 ‘WLTY’의 ‘스마트클래스’에 단순히 ICT 장비를 비치하는 수준을 넘어 교육받는 학생들이 사용하는 기기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를 자체 개발해 제공한다.
SK텔레콤과 성신여대는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ICT기초교육과정을 우선적으로 적용하였으며, 이를 통해 한국의 앞선 ICT 기술과 서비스를 아제르바이잔 청소년에게 제공해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 같은 산학협력 형태의 개발도상국 교육지원은 SK텔레콤과 성신여대가 공동으로 ‘교육부 글로벌교육지원사업’에 아제르바이잔 ‘스마트클래스’ 구축 및 직업교육 콘텐츠 개발사업을 골자로 지원해 최종 과제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CNB=정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