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무 광양시장후보(새정치민주연합)가 재난·재해·범죄로부터 자유로운 ‘안심도시 광양’ 건설을 제시하며, 여성.청소년 안전귀가 종합 대책과 실용적인 생활안전대책 수립 등 ‘안심도시 광양 건설’의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는 총체적 안전불감증이 빚은 인재이고, 초동 대처 미흡 등 안전시스템 부실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했던 안타까운 사고이고, 너무나 부끄러운 일이다” 며 “우리지역은 제철소와 인근 국가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어 사고가 발생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후보는 “우리사회는 경제성장이라는 미명아래 이제까지 우리의 생명이 위협 당하는 사회에서 살아왔다. 특히, 사회적 약자인 아동, 청소년, 여성 등은 위험에 더 많이 노출돼 있으며, 각종 범죄는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전남지방경찰청 자료에 의하면 광양시는 2013년 한해 1천100여건의 여성대상 범죄와 180여건의 청소년 대상 범죄가 발생했다”고 밝히며, 범죄의 심각성을 거듭 강조했다.
김 후보는 생명의 위협과, 재해. 재난의 위험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는 도시가 돼야 한다며 ▲여성청소년 안전귀가 종합대책 수립(안전귀가 택시 도입과 범죄를 스스로 감지하여 예방하는 능동형 CCTV 확대설치 등)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도입(도시 환경설계를 통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선진국형 범죄 예방기법) ▲생활안전문화체험관 운영으로 생활 안전교육 강화 ▲산업안전교육센터 운영 등 이후 현장중심의 체계적인 안전대책안을 수립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