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4.04.28 10:21:30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과 킨텍스(대표 이한철)는 지난 25일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2014 디지털북페어코리아’ 전시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자출판 산업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북페어코리아’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세계적인 전시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상호 정보제공 및 홍보협조, 공동 마케팅 및 상호 협력사업 개발, 전시회 부대행사 협조 등 세 가지의 협력 분야에 대해 실질적인 협력의 성과를 달성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한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서에 서명한 뒤 이재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은 "우리나라 콘텐츠산업의 신성장 동력이 될 전자책을 활성화 시키는데 주력을 다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MOU 체결이 주는 의미가 크다,” 라며, "'디지털북페어코리아2014’는 우리나라에서 첫 시도되는 B2B지향 국제 전자책 전시회로 진흥원의 2014년의 핵심 사업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는 일본을 능가하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지만 콘텐츠 자체의 다양성도 중요하기 때문에 현재 우수도서선정사업 등 콘텐츠 확보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지털북페어코리아 사무국은 오는 29일, 세부 유치 대상자인 전자출판 산업 및 유통업에 종사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2014 디지털북페어코리아(Digital Book Fair Korea 2014)' 사업 설명회를 킨텍스 제 1전시장 2층 209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한국 최초 유일의 전자책 산업 박람회를 앞두고 '2014 디지털북페어코리아'의 추진 배경, 개요 및 부대행사 등의 프로그램과 준비사항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2014 디지털북페어코리아'는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킨텍스 제 1전시장 3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사)한국전자출판협회 및 킨텍스 주관으로 100개사 250부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