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미러리스 카메라 NX30(사진 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NX30이 사상최초로 컨슈머리포트 평가 1위를 차지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소비자 잡지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유사일안반사식(SLR-Like) 디지털 카메라 부문에서 삼성전자의 미러리스 카메라 NX30에 총점 75점을 매겨 파나소닉 ‘루믹스 DMC-GX7K’과 공동 1위로 선정했다.
삼성전자가 미러리스 카메라 분야에서 컨슈머리포트 평가 1위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X30은 플래시 사진, LCD 품질, 뷰파인더에서 최고점을 받았고, 이미지 품질, 동영상 품질, 쉬운 사용성 항목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이 제품에 대해 “기본 성능뿐 아니라 무선 기능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최고 성능의 미러리스 카메라”라며 “특히 전자 접이식 뷰파인더의 화질이 뛰어나고 사용자 기호에 맞게 다양한 설정이 가능해 편의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CNB=정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