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가 24일 국내 출시한 ‘SM3 네오’(사진 제공: 르노삼성자동차)

동급 최고 연비와 함께 LED 주간 주행등/포지셔닝 램프,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SA), 전방 경보장치 등 다양한 편의·안전 사양이 새로 탑재됐다.

르노삼성자동차는 ‘SM3 네오’를 앞세워 최근 상승세를 탄 SM3 판매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근래 SM3는 동급 최고 연비 성능이 재조명되면서 이번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2.6% 판매가 증가했다.

디자인 면에서 가장 큰 변화는 양쪽 헤드램프를 잇는 날렵한 전면 그릴과 정중앙에 위치한 태풍의 눈 로고다. ‘SM3 네오’의 역동적이면서 시크한 세련미를 한껏 살리고 있다.
 
LED 주간 주행등과 크롬 베젤을 하단범퍼에 적용해 전면 디자인을 보다 또렷한 인상으로 탈바꿈시켰으며, 뒷모습도 보다 고급스러우면서 간결해졌다. 후미등을 면발광 방식의 LED 램프와 안개등이 탑재된 콤비네이션 램프로 변경했다.

무엇보다 ‘SM3 네오’는 동급 최고 연비 15.0km/L(복합연비 기준)를 자랑한다. 

가격은 PE 1575만원, SE 1700만원, SE 플러스 1820만원, LE 1940만원, RE 1995만원으로 책정됐다.

(CNB=정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