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카카오톡서 '더현대 하이' 선봬…"프리미엄 이커머스 강화”

김보연 기자 2026.04.07 09:49:29

카카오툴즈(Kakao Tools)에서 현대백화점 ‘더현대 하이(Hi)’의 쇼핑 정보가 제공되는 구동 화면 예시.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카카오톡 채팅 환경 안에서 뷰티·패션·여행·취업 등 다양한 생활 영역의 외부 서비스를 연동해 인공지능(AI)이 맞춤형 정보를 제안하는 ‘카카오툴즈’에 더현대 하이(Hi)가 프리미엄 e커머스 영역 파트너사로 합류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툴즈는 카카오톡 채팅탭 상단에 위치한 ‘ChatGPT for Kakao(챗지피티 포 카카오)’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AI가 이용자와의 대화 맥락을 분석해 연관성이 높은 외부 서비스의 정보를 불러와 대화창에 띄워주는 방식으로 구동된다. 

 

이용 방법은 ChatGPT for Kakao 설정 메뉴에서 카카오툴즈로 이동한 뒤 더현대 하이 툴을 추가하면 된다. 더현대 하이에는 현대백화점이 엄선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상품은 물론, 현대백화점 내 팝업스토어와 식당가 정보 등 풍부한 데이터베이스(DB)가 구축돼 있어, AI가 이용자 질문에 최적화된 쇼핑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추천 내용과 관련한 브랜드 스토리나 상품 상세 정보 확인, 구매·결제·예약 등이 필요한 경우 추천 내용을 클릭하면 더현대 하이 앱으로 즉시 연결돼 관련 서비스를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연동을 통해 카카오톡이라는 일상적 커뮤니케이션 공간 안에서 프리미엄 e커머스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접점을 확보함에 따라 신규 고객 유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카카오톡의 높은 접근성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더현대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관점의 옴니 쇼핑 경험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현대 하이를 고도화하고, 외부 플랫폼과의 전략적 협업을 강화해 차별화된 디지털 리테일 경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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