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열 영덕군수 예비후보가 민선 8기 성과를 토대로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김 예비후보는 6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4년의 성과를 발판으로 더 큰 영덕을 만들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민선 8기 주요 성과로 청렴도 11년 만에 3등급 상승, 공약이행 평가 3년 연속 우수, 월 평균 관광객 30만 명 달성, 체류인구 경북 1위, 예산 6천억 원 시대 개막 등을 제시했다.
특히 산불 피해 복구 과정에서 추가 사업비 확보와 임시주택 도입을 이끌어낸 점을 강조하며 “결과로 군정을 증명해왔다”고 밝혔다.
주민 밀착 행정도 성과로 내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245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의견을 듣고 공약 이행을 점검해왔다”며 “생활민원 3천 건 이상을 처리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관광 분야에 대해서는 보완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을 위해 연구와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9기 비전으로는 산업 구조 전환과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제시했다. AI 기반 미래산업 육성과 에너지 사업 확대를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은 체류형 산업으로 키워 ‘2천만 관광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다.
농수산업 역시 스마트팜과 생명농업, 가공·유통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영덕 풍력발전단지와 관련해 “노후 설비는 단계적으로 철거 중이며 일부는 이미 철거에 들어갔다”며 “안전과 주민 피해 최소화를 최우선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친환경 에너지 확대 흐름 속에서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을 신중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은 방향을 바꿀 때가 아니라 속도를 높여야 할 시점”이라며 “군민과 함께 만든 성과를 이어 영덕의 도약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