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미술관,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APMA, CHAPTER FIVE’ 개최

김보연 기자 2026.03.31 16:01:37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APMA, CHAPTER FIVE – FROM THE APMA COLLECTION》(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APMA, CHAPTER FIVE – FROM THE APMA COLLECTION'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키키 스미스, 로즈 와일리, 캐롤 보브, 갈라 포라스-김, 백남준, 이불, 양혜규, 이우환 등 국내외 40여 명의 작가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다음 달 1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소장품 특별전에서는 최근 주목받는 동시대 해외 작가들의 작품과 현대미술 거장의 대표작을 한자리에서 조망한다.

 

생명과 죽음, 여성성, 신화와 자연의 관계를 탐구해 온 키키 스미스와 일상의 이미지를 통해 회화의 언어를 새롭게 구성하는 영국 작가 로즈 와일리, 산업 재료를 활용해 조각의 구조와 물질성을 확장해 온 캐롤 보브, 인간 중심의 역사 서술을 넘어 사물과 장소에 축적된 시간의 층위를 탐구하는 갈라 포라스-김 등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데이비드 호크니와 도널드 저드의 작업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국내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소개한다. 비디오 아트를 독립된 예술장르로 정립한 선구자 백남준의 초대형 설치 작업 '콘-티키'와 20여 년 만에 미술관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대규모 작품 '절정의 꽃동산'을 선보인다.

 

또한, 베를린과 서울을 기반으로 개념적 설치 작업을 지속해 온 양혜규의 신작 '겹쳐진 모서리 - 환기하는 주황과 파랑의 사각형'과 현대 문명의 불안과 균열을 드러내는 작업을 선보여 온 한국 현대미술 대표 작가 이불의 대표작 '비밀공유자'도 만나볼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큐레이터와 함께 전시를 감상하는 With Curator부터 심화 탐구 과정인 With Curator Professional까지, 전시와 미술관 컬렉션을 보다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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