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정기주총…김근수 부대표 선임

이성호 기자 2026.03.26 16:24:32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26일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결산과 이사 선임 등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주총에서 김근수 카카오뱅크 부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김근수 신임 부대표는 한국투자증권 상품전략부 및 WM전략부 부장을 거쳐 한국투자금융지주 경영관리실장을 역임하며 금융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쌓아왔다는 것.

경영관리 책임자로서 그룹 내 다양한 계열사를 총괄 관리하고 지주회사 차원의 주요 의사결정을 지원한 경험 또한 보유하고 있어, 윤호영 대표와 함께 카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이끌어갈 것이라는 기대다.

카뱅은 현금 배당을 포함한 2025년 재무제표도 승인했다. 결산 배당금은 1주당 460원, 총 2192억원 규모로 전년(1715억 원) 대비 28%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총 주주환원율은 45.6%다.

또한, 신임 사외이사로 남상일 전 에스지아이신용정보 대표,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는 김륜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술경영학부 및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부교수를 선임했다.

윤호영 카뱅 대표는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여 종합 금융플랫폼으로 도약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금융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다”며, “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견조한 성장이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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