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창립 96주년 맞아 신제품 ‘부산’ 출시

15.7도 저도주… “지역과 함께 숨 쉬는 대표 소주로”

임재희 기자 2026.02.26 14:09:04

신제품 ‘부산’ 포스터.(사진=대선주조 제공)

대선주조가 창립 96주년을 맞아 지역명을 전면에 내건 신제품 ‘부산(釜山)’을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부산’은 96년간 부산의 골목과 함께해 온 향토기업의 정체성을 담은 제품이다. 단순한 주류 신제품을 넘어,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시민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알코올 도수는 15.7도로 최근 저도주 선호 트렌드를 반영했다. 대선주조는 자사 고유의 숙성 공법을 적용해 소주 본연의 맛을 살리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패키지 디자인에도 지역 상징성을 강조했다. 라벨에는 힘 있는 붓글씨체로 ‘釜山’을 새겨 넣어 묵직한 이미지와 정통성을 표현했고, 좌측에는 ‘made in busan’ 문구를 표기해 지역 생산 제품임을 부각했다.

대선주조는 이번 제품에 ‘지역 상생’과 ‘환원’의 의미를 담았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고객의 관심과 사랑을 지역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와 환원 활동으로 이어가겠다”며 “제품 판매를 넘어 함께 나누고 함께 살아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제품 ‘부산’은 26일부터 생산에 들어가 부산지역 주요 상권과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최홍성 대선주조 대표는 “신제품 ‘부산’은 우리의 터전에 대한 자부심과 96년 제조 노하우를 집약한 결과물”이라며 “지방소멸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이 제품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 함께 살아가는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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