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전기공학과, 전국 대학생 피지컬 AI 해커톤 대회 ‘대상’

손혜영 기자 2026.02.24 14:53:32

(왼쪽부터)소경섭, 신기석, 정주안, 현주연 연구원.(사진=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 전기공학과는 ㈜핑크랩, ㈜아이브로보틱스, 경남테크노파크, 국립창원대가 공동 주관한 ‘전국 대학생 피지컬 AI 해커톤 대회’에서 전기공학과 학생들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물 로봇에 모방학습(Imitation Learning) 기술을 이용해 랜덤한 물체를 파지 후 바구니에 넣는 경진대회로 진행됐다. 대회는 5개의 물체를 모두 바구니에 넣는 데 소요된 랩타임을 기준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국립창원대 전기공학과 팀은 많은 AI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봇의 움직임을 안정화하고, 파이썬을 활용한 코드 경량화를 통해 빠른 랩타임을 달성했다.

전기공학과 연구팀(현주연, 소경섭, 정주안, 신기석 연구원)은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통해 물체의 인식률이 떨어지는 곳의 학습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랜덤한 위치에 대한 물체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었고, 특히 개별 동작 단위가 아닌 모든 물체를 바구니에 넣는 전체 과정을 하나의 데이터셋으로 구성해 전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지도교수인 김태규 교수는 “전기공학과는 피지컬 AI에 중심에 있다. 센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처리하며, 동력의 핵심이 되는 모터의 특성을 파악하고 AI를 이용해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 움직임과 전력 제어를 잘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 AI 시대에 맞는 융합형 전문인력을 양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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