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3월 입학을 앞둔 초·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집단생활을 시작하는 아동·청소년의 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입학 전 필수 예방접종 항목을 완료하도록 권고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1년부터 초·중학교와 협력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초등학교 입학생은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백신 5차, 폴리오(IPV)백신 4차, 홍역-볼거리-풍진(MMR)백신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사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백신 등 4종이 대상이다.
중학교 입학생은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Tdap)백신(또는 파상풍-디프테리아(Td)백신) 6차, 일본뇌염(불활성화 사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인유두종 바이러스(HPV)백신 1차(여학생) 등 3종을 접종해야 한다.
올해 초·중학교 입학생을 둔 보호자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자녀의 접종 내역을 확인하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을 마쳤는데도 누리집에서 확인되지 않으면 해당 의료기관에 전산 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다만 예방접종 금기자로 진단받은 경우에는 진단 의료기관에 금기사유 전산 등록을 요청하면 별도 접종 없이 인정된다.
시 관계자는 “초·중학교 입학생은 단체생활로 감염병 확산에 취약한 만큼 입학 전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필요한 접종을 완료해 안전한 학교생활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