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은 서울문화재단, 영인문학관, 미디어 아티스트 황휘(HWI)와 협업해 공공문화예술 프로젝트 ‘K-리플렉션 미디어아트 시리즈1 〈유레카!〉’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K-리플렉션 미디어아트 시리즈’는 공신력 있는 문화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문학과 예술을 디지털 미디어로 재해석하는 신세계면세점의 공공문화 프로젝트로, 향후 시리즈 형태로 전개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앞서 고(故) 이어령 문화부 장관이 세운 영인문학관과 K-문화예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문화의 창조적 가치를 국내외로 확산하기 위한 협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미디어아트는 고(故) 이어령 교수의 4주기를 기점으로,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0층 아이코닉존 미디어파사드에서 상영 중이며, 오는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K-POP 스퀘어 대형 미디어를 통해서도 동일한 주제의 확장 영상이 송출된다.
<유레카!>는 이어령 교수의 저서 ‘생명이 자본이다’에서 영감을 받아, 발견과 깨달음의 순간이 실천으로 전환되는 인식의 여정을 시·청각적 서사로 구조화한 미디어아트 퍼포먼스다.
작품은 동시대 미디어 아티스트 황휘(HWI)가 참여해 제작했다. 황휘는 전자음악과 시각예술을 넘나들며 사운드·공간·서사를 결합한 작업으로 주목받아온 작가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유레카’의 순간을 상징하는 금붕어와 날치의 메타포를 중심으로, 깨달음과 회귀가 반복되는 순환 구조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유레카!>는 단순한 미디어 콘텐츠를 넘어, 한국 문학의 지적 자산을 동시대적으로 해석한 공공문화예술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예술·문학·기술을 잇는 협업을 통해, 면세점을 도시 문화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