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스타트업 협업 늘린다…"오픈 이노베이션 확장"

김보연 기자 2026.02.23 10:24:45

현대홈쇼핑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H.I.G.H(Hyundai Innovation Growth Hub)' 프로그램 2기 운영에 돌입한다. (사진=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H.I.G.H(Hyundai Innovation Growth Hub)' 프로그램 2기 운영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H.I.G.H 프로그램은 현대홈쇼핑이 서울시와 서울시 창업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 데이터 기반 엑셀러레이터 마크앤컴퍼니와 협력해 운영하며,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의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1기 H.I.G.H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 맞춤형 마케팅, 시니어 비즈니스 등 5개 분야 스타트업 5개사를 선정한 바 있다. 이후 이들 스타트업과 타깃 마케팅 고도화, AI 기반 고객 응대 서비스, VIP 오프라인 체험 클래스 등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2기 모집 분야는 ▲모바일 고객 경험 제고 ▲AI 테크 기반 업무효율 개선 ▲차별화 상품 및 혁신 소재·기술 ▲스마트 오프라인 플랫폼 구현 등이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22일까지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과제별로 3~4개월간 기술검증(PoC)을 거치게 되며, 각 기업당 1000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서울경제진흥원과 마크앤컴퍼니의 사업 분야별 멘토링, 스타트업 행사 IR 피칭 등의 기회도 제공된다.

 

선정 스타트업 중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의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최종 업체로도 선발되는 기업 한 곳에는 최대 1억 40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현대홈쇼핑은 TV·모바일 라이브커머스는 물론, 오프라인 뷰티 편집숍 '코아시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판로 확대와 사업성 검증 등을 지원하고, 후속 사업 제휴도 검토할 계획이다.

 

H.I.G.H 프로그램 신청 및 상세 내용 확인은 마크앤컴퍼니의 '혁신의숲'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H.I.G.H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은 서류와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한 뒤 5월 중 개별 안내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H.I.G.H 프로그램 2기 대상 스타트업에 PoC 검증, 멘토링, 사업 제휴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부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혁신 사업모델과 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가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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